작년 2010년 12월 22일, ‘대구은행 계명대 동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본관 접견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전달식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교직원들을 비롯한 대구은행 계명대 동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동우회 회장 박근배(경제학·75학번) 동문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우리학교에 기부했다.이날 동우회에서 전달한 발전기금은 (주) 대구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우리학교 동문 약 4백여 명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한 박근배 회장은 “나를 비롯한 동우회 회원들은 우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교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십시일반 모아 발전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을 주관한 대외협력팀 변성준 씨는 “이날 동우회에서 전달받은 발전기금 3천만 원은 따로 조직된 집행위원회의 관리 아래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학교시설 및 복지혜택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2월 2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0 동계 국외 봉사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계 국외 봉사단이 약 한달 간 불우한 처지에 있는 3세계국가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용일(철학·교수) 단장, 윤병구(도시계획학·교수) 단장, 이병로(일본학·교수) 단장과 우리학교의 재학생들 중에서 성적우수자 또는 외국어능력 우수자 및 대회 수상자, 봉사활동 경력, 자기소개서 등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뽑힌 1백 8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됐다.올해 우리학교 봉사단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를 방문하여 각 나라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실 리모델링부터 화장실 신축공사, 계명도서관 및 계명놀이터 증축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태권도나 사물놀이 등의 한국문화 전파, 난타 및 마술공연 등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봉사도 함께 병행했다.그 외에도 계명 1% 사랑나누기의 후원으로 공사비와 함께 학용품 및 운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5일, 우리학교 성서캠과 대명캠 일대에서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단과 대학별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학부 또는 전공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비사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사랑(러시아문학·4) 씨를 포함한 3천9백29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또한, 16일에는 ‘2010학년도 대학원 석·박사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관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수여식은 특수대학원 및 비학위과정 수료자를 포함한 박사 학위 88명, 석사 학위 7백84명이 배출됐다.명예박사로는 에스엘 그룹 이충곤 회장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서예전각가 김양동(서예·석좌교수) 교수가 명예미술학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이날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에스엘 그룹 이충곤 회장은 “이날 받은 학위는 지금까지의 평가인 동시에 45년간 기업을 경영해오며 겪었던 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생각나게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맞춰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명예박사학위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후원한 ‘2010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남우현(소비자정보학·4) 씨 외 3명으로 구성된 ‘한마음 소정’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한마음 소정’팀의 팀장인 남우현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대상을 수상할 줄 몰랐는데 영광입니다. 저희 팀이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공모전에 나가기 전 우리학교에서 열린 소비자학회에 참여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회에 참가해 쇼핑중독에 대한 소비개념을 미리 숙지한 점이 대상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2010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대회는 어떠한 대회인가?2006년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매년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에서 소비자교육 자료 수집을 위해 사회의 각 단체 및 학교 등에서 다양하고 활용적인 콘텐츠를 공모하고 올바른 소비문화와 지식을 습득하여 불건전한 소비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취지로 개최한 대회입니다.■ 소비자교육에 ‘무한도전’(예능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이유는?이번 대회는 4가지의 주제 중 하나를 택일하여 교육 콘텐츠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희 팀은 중·고등학생 연령층이